임신 중절로 입원한 고양이…앞에서 담배피는 간호사 때문에 결국 ‘급성 폐부종’으로 사.망

지난 27일,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두 직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캐비넷 안의 고양이가 담배 연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들의 휴대폰만 집중했다.

고양이는 한참을 소리를 질러대며 캐비넷 바닥을 뒹굴었다.

캐비넷 철창을 발로 차는 등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런 고양이를 힐끗 쳐다본 후 담배를 끄기는커녕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머지않아 고양이의 비명이 멈췄고, 안타깝게도 녀석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조사 결과 고양이의 사인은 급성 폐부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 중절로 입원한 녀석은 낯선 환경에 맡겨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였다.

이 가운데 갑작스러운 담배 연기가 녀석의 폐로 흡수돼 급성 폐부종을 일으켰던 것이다.

 

당시 두 직원은 아픈 고양이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하지만 이들은 금연 구역에서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웠고,

고양이가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 현재 병원 측은 해당 직원들을 해고한 상태이며

또한, 고양이의 가족들에게 사과 진술서를 작성하고 2,000 위안(한와 약 34만 원)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