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물어 죽인 ‘로트와일러’, 3년 전에도 강아지 물어 죽인적 있다…”견주, 우리 애는 사람 문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이 소형견에게 달려 들어 죽게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문제의 맹견은 3년 전에도 다른 강아지 2마리를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로트와일러가 스피츠를 공격했는데요.

스피츠를 죽음으로 내모는 데 걸린 시간은 15초에 불과했습니다.

로트와일러종은 현행법상 입마개가 의무화된 맹견인데도 지켜지지 않았죠.

 

 

문제는 이 맹견이 지난 2017년 11월에도 강아지 2마리를 공격했다는 건데요.

이 사고로 A씨는 3년 동안 키우던 반려견을 잃었습니다.

그는 “1층 사시는데 그분(B씨)이 집 문을 열어둔 상태로 개가 그냥 뛰쳐나왔다”며

“엄마를 밀치고 저희 작은애(반려견)를 물었다”고 전했는데요.

 

A씨가 키우던 또 다른 강아지도 3달 전 로트와일러에게 다리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자 처벌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는데요.

당시 B씨는 “똑같은 개를 내가 그냥 돈 똑같이 주고 사주겠다.

나도 우리 개 떼어내느라 넘어지면서 팔꿈치 까졌다”라는 말만 반복했다고.